생활을 하다보면 사소한 일로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간혹 이런 경우에는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예민한 사람인지 아닌지 걱정이 되곤한다.
그렇다면 예민함응 측정하는 객관적인 기준은 있을까?
자신이 예민한지 궁금한 사람이 많아짐 덕인지는 몰라도,
예민함을 확인하는 테스트가 존재한다.
바로 전홍진 삼성 서울병원 정신과 교수가 제공한 예민함 테스트이다. 총 27문항으로 되어있는 이 테스트에서 7개 이상 해당되면 예민한 편에 속한다고 한다.
본인이 예민한지 아닌지 궁금한 사람들은 아래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자.

예민함 테스트 (7개 이상 해당되면 예민함)
1. 베우자가 한 사소한 말에도 쉽게 화가 난다.
2.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답답하다.
3. 층간소음에 민감하다.
4.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다음 날 힘들어 할 때가 많다.
5. 끔찍한 영화나 TV를 보지 못한다.
6.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7.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지 항상 걱정한다.
8.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못한다.
9. 먼 미래의 일까지 걱정한다.
10. 큰 병이 있지 않을까 불안해 한다.
11. 사람들에게 소심하다는 이야길 자주 듣는다.
12. 문단속, 지갑이 제대로 있는지 여러번 확인한다.
13. 운전할 때 사고가 나지 않을까 지나치게 걱정한다.
14. 항상 긴장속에서 사는 것 같다.
15. 중요한 일을 앞두고 설사나 변비에 시달린다.
16. 밤에 무서워서 TV를 틀거나 불을 켜고 잔다.
17.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18. 긴장하면 호흡이 잘 되지 않을때가 많다.
19. 감정 기복이 심하다.
20. 쉽게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
21.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된다.
22. 여러 사람 앞에 서는 걸 피한다.
23.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다.
24. 시험, 발표에서 평소보다 실수를 많이한다.
25. 권위적인 사람과 함께 있는 게 불편하다.
26. 약을 먹지 않으먼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다.
27. 가족이 늦게 들어오면 사고기 난 것 같아 불안하다.
28. 배우자가 바람을 피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문항으로 갈수록 불안함을 느끼는 정도가 더욱 예민하다는 느낌이든다.
자신의 예민함과 불편함을 잘 파악한뒤 적절한 조치를 취해서 정신적 건강의 악화를 막도록 하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