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로펌 승소율 / 최근 하이브와 최태원 이혼 판결에서 패소한 김앤장의 승소율은 / 한국 대형로펌 승소율 순위 / 대형로펌 신입 여성 변호사 승소율 비율 / 김앤장이 유명한 이

한국에서 로펌하면 바로 떠오르는 회사가 바로 "김앤장"이다.

회사의 특이한 이름인지, 악명인지는 모르지만 김앤장은 어찌보면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로펌이긴 하다.

하지만 한때 업계 1위였던 김앤장이 최근 커다란 두건의 소송에서 모두 패했다.

 

김앤장은 하이브의 민희진 대표 해임 소송에서 하이브의 변호를 했고

SKT 최태원 회장의 위자료 분할 소송에서 최태원 회장의 변호를 했다.

이 모든 화제의 소송에서김앤장은 2연패를 당한 셈이다.

  

 

 

하이브와 민대표의 소송에서 민대표의 변호를 한 로펌은 세종이며

최태원 회장의 위자료 소송에서 노소영 관장의 변호를 한 로펌은 율우라고 한다.

 

보기좋게 율우와 세종에게 패배를 한 김앤장이 과연 경쟁력 있는 로펌인가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말이 많았다.

 

특히 7대 로펌의 정부 상대 승소율 케이스를 봤을때 김앤장의 승소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47%이며,

7대 로펌중 최하위 승소율을 자랑한다.

 

한편 김앤장의 유명세는 그들의 경쟁력이 아니라, 그들의 악명에서 비롯된거라하는 주장도 있다.

그도 그럴것이 김앤장은 늘 논란이 되는 소송에서 비판받은 쪽의 변호를 해왔기 때문이다.

 

아래는 김앤장이 변호를 맡았던 논란의 소송들이다.

특히 김앤장은 한국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스스로를 토종 한국 로펌이라 자부심을 가졌던 전적에도 불구하고 이해되지 않을 변호를 해 빈축을 산적이 있다.

 

바로 김앤장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미쓰비시의 변호를 해서 지탄을 받았었다.

 

또한 김앤장의 여성 신입 변호사고용 비율은 10대 로펌중에서 최하이다.

다양한 사람의 시각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그에 기반해 소송의 방향을 이끌어나가는게 승소의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다양성이 부족한 김앤장의 시각은 모두에게 호소력있는 변호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김앤장이 최근의 악재에서 교훈을 얻고 새롭게 쇄신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