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암살범 야마가미 데쓰야가 아베 암살전 쓴 편지 : ...막을수 없는 확신에 찬 악행.... / 암살 동기 및 과거사 / 통일교

아베 암살범으로 알려진 야마가미 데쓰야,

아베 암살후 밝혀진 그의 신상이 범상치 않아 더욱 화제가 된 인물이다.

그는 과거에 풍족한 집안에서 좋은 학교를 졸업했으나, 어머니가 통일교에 빠지면서 가세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됐고 여동생은 어머니와 함께 실종됐다. 

 

야마가미 데쓰야는 통일교로 인하여 자신의 집안과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다 생각하였고, 이에 일본에서 통일교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던 자민당의 거물인 아베를 암살하기로 결심한다. 

 

2022년 7월 8일 자민당 의원 마쓰야마 산시로의 지원 연설에 아베가 참여하였을 때, 야마가미 데쓰야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총을 아베에게 발사했다. 아베는 결국 총상으로 사망하였으며 해당사건은 일본은 물론 세계를 놀라게했다.

 

야마가미 데쓰야는 아베 암살전 저널리스트 요네모토에게 보낸 편지를 보내기도했다.

편지에서 자신의 감정과 결의를 말하는 데쓰야의 수려한 문장이 돋보인다.

 

물론 살인이라는 수단은 어떤식으로도 용서 받을수 없지만, 그가 그런 행동을 하기까지 그의 가족에게 일어난 일들이 몹시 잔혹하다는 생각은 떨칠수 없다. 만약 통일교로 가족이 파괴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