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종별 성범죄 현황 / 가장 성범죄 많이 저지르는 직업은? / 최다 성폭행 직군 통계

흔히 성범죄 기사나 뉴스가 발표되면 가해자의 신상이 간단하게 소개된다.

가해자의 신상에서 직업이 밝혀지면 "또 저직업이냐!" 면서 놀라는 댓글들도 종종 보인다.

그렇다면 특정 직업군 별로 성범죄 비율이 높은 것이 사실일까?

 

해당 질문에 대답이라도 하듯, MBC 뉴스데스크에서 직종별 성범죄 현황을

한눈에 보기 쉽게 통계자료로 만들어서 발표했다.

 

해당 자료는 경찰청 자료가 출처이며 강병원 의원실에서 정리한 자료라고 한다.

2015년~2019년 직종별 성범죄 현황을 조사했을때

 

1위 의사

2위 종교인

3위 예술인

4위 교수

5위 변호사

라는 통계가 나왔다.

해당 통계 자료를 보면서 가장 분노가 일었던 점은,

예술인을 제외한 모든 직군이 상당한 고소득을 보장하는 직군이었다는 점이다.

 

고소득이 결국 권력으로 이어졌고

이 권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타락한 도덕의식이 권력형 성범죄를 낳는게 아닌가 재고해볼 시점이다.

특히 최근에 화제가 되었단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에서는 사이비교수 JMS정명석이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서 수많은 여신도들에게 성폭행을 저질렀었다.

정명석의 사례 역시 분명한 권력형 성범죄 사례중 하나다.

 

사회적 약자들을 권력형 성범죄에서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직장내 성교육 바로잡기 의식과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