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고생들이 싫어하는 도쿄 지하철역 순위 및 이유

일본 도쿄 여행을 한다면 대부분 지하철을 이용해서 여행한다.

도쿄가 워낙 큰 도시고 역이 많은 만큼, 지하철 역 별로도 이미지가 존재한다.

마치 한국의 역삼/선릉이 직장인이 많은 곳이며 신림이 자취하는 대학생들이 많다는 인식이 있듯이 말이다.

 

아래의 순위는 일본 여고생들이 싫어하는 도쿄 지하철역을 투표하는 것이다.

순위 밑에 여고생들이 해당 역을 싫어하는 이유들이 적혀있다.

싫어하는 이유를 통해서 해당 역에 대한 이미지를 어렴풋이 알수 있어서 재밌다.

 

만약 일본 여행을 하면서 관련된 역을 지나간다면 아래의 싫어하는 이유와 비슷한지 알아보는 일도 재밌을 것이다.

 

참고로 3위의 이케부쿠로역시 오타쿠의 성지로 유명한 곳이다.

2위의 아키하바라가 남자 오타쿠의 성지 널리 알려졌다면,

3위의 이케부쿠로는 여자 오타쿠의 성지로 알려져있다.

어떻게 보면 일본여고생들이 싫어하는 2,3위역 모두 오타쿠들이 많은 곳이라 볼수 있다.

 

해당 역에 대한 이미지가 얼마나 안 좋은지는 지나가는 우스갯소리에서도 어렴풋이 확인된다.

"일본에서 뚱뚱한 사람들이 없는 이유는 모두 아키하바라에 모여서 안보이기 때문이다."라는 이야기는 흔히 들리는 농담이다.

 

비록 일본 여고생이 싫어하는 역이라 해도 해당 역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한번 체험해보고 싶다면,

순위권에 든 역들을 모두 체험해봐도 좋을듯하다.

 

 

<<일본 여고생들이 싫어하는 지하철역 순위 >>

1위 신바시역

2위 아키하바라역

3위 이케부쿠로역

4위 신주쿠역

5위 우구이스다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