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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거리

미성년자 청소년 성매수자 및 피해자 주요 특성 / 피해자 및 가해자 성별 / 직업군

by 희시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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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에선 성매매가 불법이다. 하지만 불법이란 말에 맞지 않게 수많은 성매매 업소가 성행하고 있다.

성매매 업소 뿐만 아니라, 어플을 통해서 미성년자 성매매를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가평 계곡 사건의 이은해 사례도 이에 해당한다.

이은해의 남편은 미성년 성매매를 통해 이은해를 처음 만났고,  그렇게 만남을 이어가다가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흔히 미성년 성매매를 하는 피해자들은 대부분 어리고 가정환경이 불우할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그렇다면 이는 사실에 기반한 편견일까?

 

청소년 성매수자 및 피해자 주요특성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그렇다고 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자료를 기반으로 해서 만든 아래의 그림을 보자.

 

청소년 성매수자의 피해자는 대부분이 여성이며, 평균연령은 15.4세이다. 

가해자는 예외의 경우없이 모두가 남성이며 평균연령은 35.3세다. 직업군은 사무직이 제일 많은것이 눈에 띈다.

 

가해자의 연령과 직업에서 눈에 띄는 점은, 어느정도 자리잡아 경제력이 생기게 된 나이에 미성년 성매매를 하는 비율도 높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이는 직장내에서도 상급자일수록 성매매 비율이 높으며 소득이 높은 기혼자일수록 성매매 비율이 높다는 다른 통계와도 묘하게 맞닿아 있다.

 

통계가 모든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높은 경제력을 성취할수록 성매매 비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안타깝다. 얻게된 경제력을 불법적인 행위와 성착취를 하는데 쓰는 사람이 많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결국 돈으로 추구하는 가치가 불법적으로 얻어야만 하는 불법적 쾌락이라는 지점에서, 인간이 과연 고등생물이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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