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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다가오는 미 대선 당선자별 수혜주는? 트럼프 수혜주 vs 바이든 수혜주

by 희시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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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바이든 정책 비교(트럼프 vs 바이든 순)

 

 헬스케어 정책: 오바마케어 폐기 vs  확대

 세금 정책: 법인세 인하 연장 vs  인상 

③ 경제 정책: 기존 미국우선 정책에 만족 vs 중산층 중심 공약

④ 기후 정책: 반대 vs 옹호 

⑤ 이민 정책: 이민 반대 vs  불법체류자 시민권 취득 확대

⑦ 외교 정책: 보호무역주의 vs 자유무역주의 (중국엔 둘 다 강경) 

바이든은 무역전쟁식으로 중국에 대처하지 않을것. 타국과 무역파트너쉽을 맺고 중국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는 방향으로 중국에 제제 가할것이라는 예상.

환태평양 전략적 경제동반자협햑(TPP)가 그런 목적.

⑧ 대북 정책: 김정은은 나의 친구(?) vs 독재자 

(출처:  https://stib.ee/DwA2)

 

 

 

 

바이든 당선 수혜주

 

-바이든은 법인세 21%를 최고 28%까지 인상을 추진 계획. 법인세 인상에 영향 받지 않는 룰루레몬, 맥도날드 수혜 예상.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신재생 에너지 사용 100% 목표, 그린 뉴딜 정책을 통한 친환경 인프라 구축 

=대체 에너지 회사인 브룩필드 리뉴어블 파트너스(Brookfield Renewable Partners)는 태양광,수력발전, 에너지 저장 장비 생산하는 회사. 바이든이 그린 뉴딜 시행한다면 큰 수혜 볼것으로 예상. 전기차 업종의 대표 브랜드인 테슬라도 수혜 받을 가능성 커짐.

- 바이든은 오바마 케어를 확대 적용하는 수준. 공적 보험과 공존하며 민간보험사의 역할 커질것이라는 전망. 미국 최대 건강보험 회사인 유나이티드헬스(United Health) 주가에 좋은 영향 예상.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

-폭스그룹은 보수성향의 매체지만 민주당 정부에서 오히려 시청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도 진보성향인 CNN의 시청률이 높아진 사례 有

 

 

 

트럼프 당선 수혜주

 

- 트럼프가 애용하는 트위터, 폭스뉴스 주가가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 

-재선 캠페인 구호인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를 감안할 때 인프라 투자 관련 종목들도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 트럼프 임기중 50% 주가가 오른 캐터필라(CAT)는 세계최고 포크레인 회사. 트럼프 재선시 인프라 구축 위해서 캐터필라 장비 수요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

-트럼프는 평소 환경보호 이슈에 부정적이며 석유 사용에 긍정적. 트럼프 재선시 미국 최대 석유 회사인 엑손모빌이 수혜 입을 것으로 예상. 엑손모빌 역시 트럼프에게 꾸준한 후원금 지원하는 중.

-대형 정보기술(IT)주인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민주당에선 대형 IT 기업 분할 등 규제를 주장하는 의견 다분. 

-트럼프는 집권 2기 어젠다의 일부로 `세계 최고 5G 통신망 인프라 구축`을 내세움. 이동통신 장비 제작업체에 수혜 예상

-트럼프 내각 구성인들과 관련있는 주식도 수혜 예상.  구성 종목에는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 군수업체 제너럴 다이내믹스, 석유업체 엑손모빌 등이 포함. 아르셀로미탈은 윌버 로스(현 상무부 장관)가 사외이사를,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부 장관)가 이사를 지냈다. 엑손모빌은 전 국무장관인 렉스 틸러슨이 CEO.

 

 트럼프 바이든 상관없이 수혜 예상되는 종목

 

지난 미국 대선에선 페이스북과 알파벳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세. 경쟁이 치열할수록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확고한 점유율을 갖고 있는 페이스북과 구글이 유리.

 

트럼프, 바이든 상관없이 타격 예상되는 종목

 

제약업종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미국 제약사의 높은 약가에 대해 민주당 뿐 아니라 트럼프 정부도 제재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

 

월가와 대선의 상관관계

 

월가는 기본적으로 공화당 집권을 반기는 통념,  감세의 되돌림은 증시에 악영향 예상. 골드만삭스는 푸른물결(Blue Waves), 즉 민주당 승리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보고서 발간 & 기업의 주당 이익(EPS) 12% 감소 우려 (170달러→150달러). 크레딧스위스도 EPS 9%감소 예상. 모건스탠리는 감세정책 되돌림으로 S&P500가 100~150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분석. 하지만 바이든이 되어도 상원을 민주당이 아닌 공화당이 장악한다면 주식시장은 크게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오늘부터 트랜스 공화당원)

 

 

연준과 대선의 상관관계

 

현재 Fed 의장 파월은 공화당 성향. 그러나 연준의 독립성을 중시하는 인물이라서 외부의 정치 압박에 금리를 책정하지는 않음. 파월이 금리를 책정하는 토대는 경제지표. 현재 트럼프는 파월이 금리를 빨리 내리지 않은 것에 불만 가진 상황.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파월의 임기가 끝나는 22년 2월에 연준의장 바뀔지도 모름.

 

바이든이 대통령 된다면 파월과 같이 갈 확률 높음. 현재 같은 하락 경기에는 일관적인 리더쉽이 필요하다는 평.

현재 파월에 대한 평이 좋기때문에 바이든이 의장을 교체할 이유가 없음. 오바마 시절에도 오바마는 연준 의장을 재임한 기록이 있음.

 

그외 참고 자료

 

  • 월가는 바이든 승리 시나리오 분석 시작. 거의 모든 부분에서 '트럼프 vs 바이든' 정책이 상이, 이 중 시장에 직격탄을 줄 수 있는 것은 세금 부분럼프는 임기동안 법인세 대폭 삭감 (35%21%) & 기업 투자에 최소 5년간 세금을 감면하며 경제대통령으로 평가받음 

  • 바이든은 법인세를 28%로 올리겠다는 공약 펼치는 중. 개인 최고 소득세율도 39.6% (현재 37%)로 원상 복구 주장. 특히 이번 코로나발 대규모 부양정책으로 악화된 국가재정을 세금으로 메우겠다는 것 

  • But, 최근 재밌는 건 '트럼프 지지율주식시장'의 디커플링. 이 둘은 그간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었음. 바이든은 민주당 내 극좌 (샌더스 or 워렌)가 아니라 기업들에 위협은 제한적 & 현재 분열된 미국을 화합시켜 줄거란 기대. 바이든 지지율 상승에도 불구, 주식은 개의치 않고 가던 길 가는 중

  • 월가의 속마음은 어디로? 후원금 규모로 보면, 월가 개개인들의 마음은 바이든에 치우치는 중. 월가 종사자들의 후원금은 바이든(360억원) vs 트럼프(77억). 월가 대표 투자은행 4곳 (JP모건·뱅크오브아메리카·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 직원들도 바이든에 더 많은 후원금 (6억원 vs 1억원)

(출처:  https://stib.ee/XT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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